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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2년 로마교황청 교황 그레고리우스는 캘린더 개혁을 한다. 당시 독일의 지적인 농부들은 교황이 세상의 종말이 두려워
– 추정하기에 1666년 즉, 성경 요한계시록에 보이는 원래는 cancer. 조디악체계의 게자리의 문양, ♋을 아라비아 숫자로 잘못 오기한 소위 짐승으로 변모된, 적그리스도의 상징이 되버린 666을 두려워 한 것임 – 100년 후에, 정확이 84년 후에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악이 지배하게 됨을 막기위해 달력을 바꾸었다고 조롱했다.
부활절을 기준으로 10일 가량이 사라진 새로운 그레고리우스력은 이같은 연유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기존의 로마 율리우스력이 태양신을 받들던 로마의 다신교적 분위기에서 만들어진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면하여 새롭게 달력을 예수님이 부활한 부활절 분위기에서 새로운 탄생의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특히, 요한계시록에 보이는 태양을 옛뱀, 즉 드래곤과 결부시켜 사탄으로 간주하면서 기존의 태양력을 예수가 새롭게 부활하면서 사탄의 재림을 막는다는 결의가 담겨져 있던 사건인 것이다.
천문학 게좌(cancer)의 상징인 ♋로 황도 12궁 가운데 게좌는 마지막으로 사람의 영혼이 통과하는 곳으로 전승되었다. 유럽에 아라비아 숫자가 도입된 것은 이슬람과의 전쟁인 십자군의 전쟁과 문화적 교류를 통해서였다. 10세기 경까지 아라비아 숫자는 유럽에 전하지 않았고, 이후에 씌여졌던 것으로 유럽문명세계에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13세기 이후로 알려져 있다. 이와중에 새로운 성경이 만들어질 때, ♋는 666으로 변모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고대 지중해와 근동, 메소포타미아 그리고, 인도지역에 12성도는 알려졌었고, 이는 지중해에서는 밤하늘의 별자리가 항로역할을 했었고, 아시아 지역까지 육로로 이동을 할 때, 역시 밤하늘의 길라잡이는 천문좌들이었다. 그리고, ♋는 666이라는 아라비아 숫자로 변모되면서, 성경 666에 대한 해석은 종말론과 적그리스에 관한 그 질적인 면모가 낮추어졌다.
하늘에 큰 이적이 나타났으니, 한 여인이 해로 옷입었고, 달은 그녀의 발 밑에 있으며, 머리에는 열두 별이 있는 면류관을 썼는데, - 천문 안드로메다좌를 중심으로 해와 달이 접근하면서 위대한 생명의 탄생을 예고하는 장엄한 광경이다. 해로 옷입은 여인이 열두 별이 있는 면류관을 썼다고 한 것에서 열두 별의 면류관은 황도 12궁이 여인의 머리에 압축된 것을 나타낸 것으로 사람으로 태어날 때 한 존재의 영혼들이 수대(獸帶)를 통고하는 것을 나타낸다. 계시록 12장 2절 – 3절에 아이를 밴 그 여인이 산고로 울부짖으며 출산하려 함으로 아파하더라.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나타났으니, 보라, 커다란 붉은 용 한 마리가 있는데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고 그 머리들 위에는 일곱 왕관이 있더라.
- 붉은 용은 옛 뱀, 사탄을 말한다. 과거 영웅 페르세우스가 이디오피아의 공주 안드로메다를 구할 때, 바다괴물인 세투스를 물리쳤던 것과 관련지어 성모 마리아가 예수님을 낳을 때, 헤롯은 사탄이 되어 왕중왕의 탄생에 대한 두려움으로 3살 미만의 어린아이들을 죽인 것에 대한 암시가 있다. 일곱머리는 로마제국을 상징한다. 즉, 예수님이 탄생할 때, 유대는 다른 주변의 나라들처럼 로마의 속주가 되었었다. 7은 로마가 건국할 때, 7개의 언덕, 제방위에 성립되었기에 로마를 상징하는 숫자였다. 열 뿔은 추정하기에 로마가 장악한 북반구의 식민지를 말한다고 보이며, 즉 지중해를 자신들의 호수로 만든 광대하며, 강력한 로마를 상징하는 것이다.
계 12장 4절 그런데 그의 꼬리로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또 그 용이 그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삼키려고 출산하려는 그 여인 앞에서 있더라. 12: 5 그녀가 사내 아이를 낳았는데 이 아이는 모든 민족들을 철장으로 다스릴 자라. 그녀의 아이가 하나님과 그의 보좌 앞으로 들려 올라가더라. 12: 13 그 용이 자기가 땅으로 쫓겨난 것을 알고서 사내 아이를 출산한 그 여인을 박해하더라. 12: 14 그때 그 여인이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았는데, 이는 그녀가 광야에 있는 자기 처소로 날아가서 그곳에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부양받으려 함이더라.
- 용이 꼬리로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에서 천문성좌인 용자리와 북극성에 대해 상징하고 있다. 지금부터 5000년 전 밤하늘의 하나님인 북극성은 용자리(draco)의 투반별이었다. 그런데, 예수님이 탄생하실 무렵에는 현재의 북극성인 작은 곰자리의 첫 번째 별로 바뀌었는데, 이는 지구의 세차운동에 의한 북극점의 이동에 따른 것이다.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은 용의 부하들로 나머지 삼분의 이는 하나님 혹은 대천사 미카엘의 무리들이 되는 것이다. 1은 3으로 나누면, 무한수인 0.33333,,,,,이고, 2를 3으로 나누면 0.66666....이 된다. 두 몫을 더하면 1을 지향하는 것으로, 우주가 나선형체계로 무한대로 나아감을 보여주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인 메시아가 태어날 때. 이를 두려워한 헤롯은 메시아를 죽이고자 하였던 것이고, 메시아는 만족들을 철장으로 다스릴 분으로 천상의 보살핌이 있었던 것이다. 하늘에서 미카엘과 그의 무리들에게 사탄, 옛 뱀은 패배하였고, 이들은 천상에서 땅으로 쫓겨난다. 이 때 사탄의 무리들 즉 용의 무리들은 천상의 앙심을 갖고 지상에서 다시 출산한 아이와 어머니를 박해한다. 이 때, 가브리엘 대천사의 도움을 받은 여인은 만국을 다스릴 아이와 함께 용의 공격을 피하게 된다.
계12장 15절-16절 그 뱀이 여인 뒤에다 자기 입에서 물을 홍수같이 쏟아 그 여인을 홍수에 떠내려가게 하려 하되, 그 땅이 그 여인을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이 그 입에서 쏟은 홍수를 삼켜 버리더라. 유대지역의 3살미만의 어린아이들은 옛 뱀의 사자가 된 헤롯에 의해 죽음을 당하고, 예수님은 다행히 1260일 동안 하나님이 아이를 위해 대비한 곳 애굽(이집트)땅으로 피신하여 환란을 피하게 된 것이다.
요한계시록 12장의 내용을 전하는 내용으로 이슬람교의 그림으로 전함. 성경에 보이는 곡은 또 하나의 적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밧모스의 요한이 계시록을 집필시에 당시 크리스트교의 최대 적은 로마였다. 로마의 5현제 시기에 옥에 티라 할 수 있는 두 명의 폭군인 카리큘라, 캬리큘라의 여동생의 아들 네로가 기독교인들을 박해했다.
로마, 롬의 족음(足音)은 고그, 곡이 된다. 로마제국의 기독교의 전파와 포교에 대한 압박은 로마를 정면으로 공격하지 못하고, 문서로서 혹은 구음으로 족음인 고그, 곡이 대체되었다고 보여진다. 초기 기독교가 확장될 때, 로마는 제국의 유지와 질서에 반하는 종교의 관념과 사상을 당연히 배척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박해를 피하기 위한 기독교인들의 비밀집회가 뒤따랐던 것이다. 이에 대한 적그리스도로서 로마제국은 자리매김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4세기 초엽에 들어 로마의 기독교 공인과 국교화는 마침내 이루어지고, 크리스챤들이 넘쳐나는 로마가 되었던 것이다.
아르마겟돈이란 히브리음을 분석하면, 르마는 로마를 나타낸다고 추정되며, 앞에 아는 알파를 말하며, 아르마는 알파에 로마를 합성한 단어인 것으로 보인다. 로마의 족음은 앞선 언급대로 곡, 고그인 것이다. 아르마에 로마의 족음인 곡이 합쳐져 아르마곡, 아르마고그가 되고, 오메가라는 로마문자의 마지막 문자가 합쳐져 아르마겟돈이 만들어졌다고 추정된다. 알파와 오메가는 하나님이 나는 알파와 오메가 즉,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한 것에서, 로마제국이 알파와 오메가 사이에 들어간 형국으로 기독교 천년왕국인 이스라엘이 이루어진 것을 말한다. 즉, 예수님이 만인의 구세주로서 하나님세상이 구현된 것이 로마제국내에서 기독교가 국교화 된 이후로 볼 수 있다. 천년왕국의 시작이 서기 313년 이후였던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세계제국인 로마가 기독교를 공인하면서 북방에서 남하한 게르만족계열의 여러 족속들도 로마에 속하거나, 나라를 이루면서 기독교로 개종하여 바야흐로 유럽세계는 기독교 세상이 되었던 것이다. 초기의 적 그리스도의 표상이었던 로마가 마침내 알파와 오메가 사이의 하나님의 나라에 든 것이다.
그런데, 구약성경인 에스키엘서에 보이는 나 하나님은 이제 너의 적이 될 것이다. 메섹, 두발, 로스내의 곡의 무리들을 한 곳에 모아 ......에서도 곡이 나온다. 에스키엘은 신바빌로니아의 느브가넷살대왕에 의해 바빌론으로 끌려왔던 유대인들 가운데 하나였다. 즉, 기원전 586년 경에 느브가넷살에 의한 세계제국을 이룬 신바빌로니아가 유대를 점령하고, 유대인들을 바빌로니아로 끌고 왔을 때, 잡혀온 사람들 가운데 하나가 에스키엘과, 다니엘 등으로 에스키엘은 고향으로 돌아갈 때가 언제인가 점성술인 카발라를 행하며 파악하고자 했던 것이다. 당시 로마는 세계제국으로 성장하기에는 아직 미약했고 중근동,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즉, 오리엔트 지역의 패자는 신바빌로니아였다, 그리고, 메디아 출신으로 페르시아와의 혼혈인 키루스가 웅비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에스키엘서에서 에스키엘 그가 바라본 밤하늘의 4대 수호천사인 물병(사람얼굴좌). 사자좌, 황소좌, 독수리좌(전갈좌)의 움직임은 자신과 유대의 미래에 대한 예측이었던 것이다. 황도대라는 수대(獸帶)의 4마리의 짐승과 이들이 구약성경의 4대 수호천사로 변한 것으로, 물병은 미카엘 대천사, 황소는 라파엘로, 독수리(전갈)은 인류의 마지막 일을 알려주는 대천사 가브리엘을 상징한다.
이 가운데 사자좌에 해당하는 대천사는 그 실마리가 막연하나, 중세와 근대 사이의 르네상스 시기에 3대 화가들과 관련지을 필요는 있다. 미카엘은 미켈란젤로로, 라파엘은 라파엘로,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름에서 사자를 의미한 레오를 찾을 수 있다. 사자를 상징하는 구약의 대천사는 가명으로 레오엘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에스키엘이 유대의 운명을 점칠 때, 자신들을 머나먼 이역땅인 바빌론으로 끌고 온 바빌로니아에 대한 적대적인 관념보다는 후대 로마를 상징하는 곡, 고그가 많이 등장한다. 필자가 추정하기에 에스키엘은 에스키엘 자신이 살았던 기원전 580년 경에서 훨씬 더 뒤인 서기 313년 대략 1000년에서 모자라나 900여년이 지난 후 예수님의 고향인 유대가 로마에 지배를 받다가 기독교가 로마의 박해 그리고 순교 그 이후에 국교화 그리고, 세계적 종교로 나아가던 시기까지 예언한 것이다.
에스키엘은 재밌게도, 바로 당대의 유대의 운명은 파악하지 못하고, 1천년이 지난 후 새로운 천년왕국으로서 기독교세계의 운명까지 점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동시대에 바빌론으로 함께 끌려온 다니엘은 신바빌로니아의 패자인 느브가넷살의 여러 꿈들을 해석해주고, 예언했던 것이다.
빅토르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불(불쌍한 사람들의 이야기)의 소재가 되었다고 보여지는 예루살렘 성전에 있던 성배들은 금과은 그리고 나무와 철로 만들어져 있었다. 느브가넷살의 꿈에 보이는 거대한 신상과 머리는 황금, 가슴은 은, 무릎과 다리는 흙과 녹으로 덮여져 있었다. 이 꿈에 보이는 신상은 폐허가 된 예루살렘의 성전과 성전에서 바빌론으로 가져온 성배들과 관련이 되어졌다고 추정된다.
그리고, 느브가넷살에 이어 바빌론의 왕이 된 벨샤살은 예루살렘에서 가져온 성배들로 술을 마시며 1000명의 하객들과 함께 축연을 하는 순간, 벽에 손가락이 나타나 므네 므네 데켈 우바르신이라는 글을 썼던 것이다. 필자가 추정하기에 메디아와 페르시아의 왕인 키루스(고레스)라는 의마가 담긴 글로 결국 그날밤에 벨샤샬은 피살당했다고 한다. 즉, 헤로도토스의 『역사』에 보이는 어느 무녀의 예언처럼, <메디아의 노새가 일어나면 사람들은 미친 듯이 뛰어야 할 것이다.>에서 노새는 다름아닌 페르시아인 어머니와 메디아출신의 아버지를 둔 키루스를 말하고, 평범한 노새가 아닌, 말보다 더 강력한 힘을 소유한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예루살렘의 성전을 더럽히고 약탈한 물건들 즉, 성배들을 술잔으로 쓴 벨샤살과 그의 무리들에게 손가락 하나가 나타나 경고를 했으나, 벨샤샬은 죽음을 당하고 만 것이다. 에스키엘은 미래를 바라보면서 카발라를 점쳤고, 미래 1000년 이후의 유대인들의 왕 예수님의 기독교의 전망을 보았다. 한마디로 1000년의 시공을 초월한 예지력이었던 것이다. 곡, 즉 로마가 하나님 알파와 오메가 범주안에 들어가 천년왕국이 시작되는 아르마겟돈이 시작됨을 보았던 것이다.
한편, 동시대의 유대인인 다니엘은 신바빌로니아 느부가넷살왕의 꿈과 벨샤샬왕의 환영에 대한 해석을 통해 신빌로니아가 망하고, 페르시아에 의해 메소포타미아 지역이 재통일한다는 것을 암시해 주었다. 마침내 벨샤살은 연회장에 손가락의 환영이 나타난 그날 밤에 피살되었고, 신바빌로니아를 장악한 페르시아의 현명하고 관대한 키루스는 잡혀온 유대인들을 고향으로 돌아가게 해 주었던 것이다.